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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버라이즌, 내년 1월 아이폰 공급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 와이어리스가 내년 1월부터 애플 아이폰을 공급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AT&T의 아이폰 독점 공급 시대도 막을 내릴 전망이다.

버라이즌이 아이폰 판매를 시작할 경우 아이폰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한층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버라이즌의 가입자가 경쟁사인 AT&T보다 더 많고, 스마트폰에 대한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구글 안드로이드 진영은 강력한 우군을 잃게 될 수도 있다.

버라이즌은 모토로라 드로이드와 드로이드X 등을 공급하며 미국에서 안드로이드폰의 공급축을 맡아 왔기 때문이다.

한편, 버라이즌의 애플 아이폰 공급 소식에 따라 아이폰의 판매 가격과 요금제, 그리고 3G용 아이패드 판매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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