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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 이용자 "VOD 가장 선호"


IPTV 이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서비스는 VOD(Video On Demand)인 것으로 나타났다.

KT계열사 인터넷 미디어렙 나스미디어(대표 정기호)는 국내 인터넷 사용자 중 IPTV를 이용할 의향이 있는 1천88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4%가 이용하고 싶은 IPTV 서비스(중복응답)로 VOD 서비스를 꼽았다고 3일 발표했다.

다음으로 실시간 방송(41.7%), 양방향 서비스(28.9%) 등이 뒤를 이었다.

업체 측은 이와 관련, "지난해 IPTV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VOD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면서 "이번 설문에서도 IPTV 이용 의향자들은 VOD 서비스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아 VOD 서비스가 IPTV의 주요 경쟁력임을 입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IPTV는 이 같은 장점을 바탕으로 출범 1년여 만인 지난 4월 말 뉴미디어 사상 최단 시간 만에 가입 가구 200만을 돌파하는 등 급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2009년 11월30일부터 올해 1월10일까지 국내 인터넷 사용자 3천명을 대상으로 웹 서베이 방식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79%다.

박정일기자 co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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