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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인터넷 포럼' 만들어진다


(사)IT기자클럽, 3일 조찬 모임

마치 이동전화나 집전화를 번호이동하는 것처럼 전기도 여러 사업자로부터 가격과 품질을 비교한 뒤 맘대로 공급자를 선택할 수 있는 세상이 올 수 있을 까.

(사)IT기자클럽(회장 백재현)은 12월 3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서울 카네이션룸에서 '에너지 인터넷 포럼' 과 관련한 세미나를 연다.

에너지 인터넷은 스마트그리드를 넘어 에너지 기술과 정보기술의 본격적인 융합을 지향한다. 한국의 초고속인터넷 인프라위에서 에너지 소싱과 배분 네트워크를 구축하자는 것. 국내 통신회사들과 반도체 회사들간 협업으로 가능하다.

이날 행사에서는 토머스 프리드먼이 최신작 'Hot, Flat and Crowded'에서 제시한 '에너지 인터넷'의 개념을 공유한 뒤, '에너지 인터넷 포럼'에 대한 취지를 논의할 예정이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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