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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령 블로거 108세로 사망


1899년에 태어난 세계 최고령 블로거가 세상을 떠났다.

외신들에 따르면 오스트레일리아에 거주하고 있는 올리브 라일리란 블로거가 지난 12일 108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지난 해 2월부터 블로그 운영을 시작한 올리브 라일리는 세계 최고령 블로거로 화제를 모았던 인물. 라일리는 지난 해 2월부터 자신의 블로그에 70여 건의 글을 올렸다. 그의 글들은 20세기를 아우르는 그의 경험과 현대 삶에 대한 생각들이 담겼다.

올리브 라일리의 사망 직후 그의 블로그에는 "7월12일 편안하게 세상을 떠났으며, 수 천 명의 인터넷 친구들과 수백명의 후손들이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라는 공지 글이 올라왔다.

1899년 10월20일생인 라일리 할머니는 두 번의 세계 전쟁을 겪으면서 3명의 자녀들을 키워냈다. 그는 또 목장 요리사, 술집 종업원 등 다양한 일을 해 왔다.

처음 올어바웃라이브닷컴(www.allaboutolive.com.au)이란 블로그를 운영했던 라일리는 최근엔 세계 최고령 블로거를 뜻하는 worldsoldestblogger.blogspot.com으로 바꿨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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