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DS 라이트, 국내 판매량 60만대 육박

지난 1월18일 한국 시장에 정식 발매된 닌텐도의 휴대용 게임기 닌텐도DS 라이트의 판매량이 60만대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닌텐도는 닌텐도DS 라이트의 국내 판매량이 58만대를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또, '매일매일 DS 두뇌 트레이닝'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DS 영어 삼매경' '닌텐독스' '마리오 카트 DS'등 5개의 전용 타이틀이 각각 10만장 이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가장 먼저 국내에 발매된 '매일매일 DS 두뇌 트레이닝'과 닌텐도의 대표적인 킬러타이틀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가 약 20만개의 판매량을 기록,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들 5대 타이틀을 포함, 총 120만장의 전용 소프트웨어가 판매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국 닌텐도는 전 세계적으로 800만장 이상의 판매누계를 기록한 '놀러오세요 동물의 숲'을 비롯한 인기 타이틀의 한국 출시를 단행,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한국닌텐도는 국내외 우수 개발사들이 계속해서 닌텐도 DS 용 게임을 개발, 발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약 40개사의 개발사가 닌텐도 DS 용 소프트의 기획 및 개발을 진행이다.

한편, 올 연말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던 비디오게임기 '위'는 내년 초로 발매가 연기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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