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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국본, 한-EU FTA 저지 유럽 원정 투쟁단 파견


한-EU FTA 3차 협상이 17일부터 21일까지 브뤼셀에서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FTA에 반대하는 사회단체들이 원정투쟁단을 파견한다.

원정투쟁단은 16일 오후부터 21일 오후까지 브뤼셀에서 현지 노동조합, 반세계화단체 등과 함께 활동한다.

한-EU 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는 14일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계는 공공연히 한미FTA 미의회 비준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한-EU FTA를 조속히 타결해 미국을 자극해야 한다는 의도를 드러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유럽연합은 한-미FTA 플러스 알파를 요구하고 있으며, 한-EU FTA는 특허권을 한미FTA보다 더욱 강화해 의약품가격을 더욱 상승시킬 것이고 쇠고기 검역 문제 역시 유럽연합은 한국의 검역수준을 낮출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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