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콤(대표 양덕준, 김혁균 www.reigncom.com)은 20일 일본 위성 DMB 시장을 겨냥한 'B20' 모델을 6월중 '아이리버 재팬'을 통해 일본에 수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20은 국내에서 지난 4월 출시돼 3만대 이상이 팔린 지상파 DMB/DAB 플레이어로 이번 일본향 제품은 위성 DMB를 지원한다. 이 제품은 일본 내 위성망 사업자인 MBCO의 위성 DMB 서비스 인증을 마쳤다.
레인콤은 일본 전자제품 유통 업체인 MCJ의 자회사 '아이리버 재팬'에 B2B형태로 B20을 수출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했다. 현지 소비자 판매 및 마케팅은 동영상 및 음원 콘텐츠 업체인 유센이 담당한다. B20은 일본 내 1천 200만의 가입자를 가지고 있는 유센의 동영상 및 음원 콘텐츠로 지원하게 된다.
레인콤 임지택 기획조정실 이사는 "앞으로도 모바일 TV 방송환경에 적합한 아이리버의 방송단말기 제품들을 세계시장에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며 "해외 시장의 경우 방송단말기 시장 규모가 커 B20과 같은 차세대 디지털 방송 제품이 레인콤 매출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