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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터스, 중국 내비시장 진출 확대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시터스(대표 이준표)가 중국 2개 내비게이션업체에 자사 소프트웨어 '루센'을 공급한다고 7일 발표했다.

시터스는 지난 달 25일 중국 톈허(tianhe)내비게이션통신기술유한회사(이하 톈허사)와 공급계약을 맺고 내비게이션 'TA1001'에 루센을 공급한다. 같은 날 태명전자유한공사(이하 태명전자사)와도 공급계약을 맺고 6월 말부터 G-688 모델에 루센을 공급할 예정이다.

톈허사는 위성항법시스템(GNSS), 지리정보시스템(GIS), 원격탐지(RS) 분야에 특화된 위성 내비게이션 기업이며, 태명전사사는 MP3 플레이어, 내비게이션 등 전자제품 전문 기업이다.

이준표 시터스 대표이사는 "루센은 외국어 지원이 가능해 중국 진출에 유리한 입장"이라며 "현지에서도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으며, 중국 시장 확장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시터스는 지난 1월 북경에 법인을 설립하고 3월 중국 내 수입차에 공급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중국 내에서 꾸준히 내비게이션 사업을 진행시켜 왔다.

이지은기자 leez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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