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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한국에 SW솔루션 연구소 설립


IBM SW 솔루션 개발과 지원 업무 담당, 향후 60명 규모로 운영 예정

세계적인 컴퓨터 및 IT서비스업체 IBM이 우리나라에 소프트웨어(SW)에 특화된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한다.

한국IBM(대표 이휘성)은 IBM이 국내에 소프트웨어(SW) 솔루션 개발과 구현을 지원하는 '한국 소프트웨어 솔루션 연구소'를 설립한다고 12일 발표했다.

IBM의 한국 SW 솔루션 연구소는 국내 기업들이 SW 최신기술과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산업군에 특화된 솔루션을 개발, 구현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한국IBM은 현재 유비쿼터스 컴퓨팅 연구소의 소장을 맡고 있는 남정태 소장을 중심으로 20여 명의 연구소 인력을 꾸리고 있으며 앞으로 60명 규모가 되도록 인원을 추가할 예정이다.

한국 SW 솔루션 연구소는 ▲하이 퍼포먼스 온디맨드 솔루션 센터 ▲글로벌 배킹 오브 엑설런스 센터 ▲SOA 컴피턴시 센터 ▲유비쿼터스 이노베이션 센터로 구성될 예정이며 이 가운데 유비쿼터스 분야는 내년 7월까지 유비쿼터스 컴퓨팅 연구소가 맡게 된다.

한국IBM은 이번 한국 SW 솔루션 연구소 설립에 앞서 지난 2004년 6월 정보통신부와 공동연구 계약을 맺고 유비쿼터스 컴퓨팅 연구소를 설립했다. IBM과 정통부는 매년 각각 400만 달러씩 4년 동안 이 유비쿼터스 컴퓨팅 연구소에 투자를 진행, 내년 7월 공동연구 개발 계약이 끝나게 된다.

한국IBM은 '한국 SW 솔루션 연구소'를 통해 우선은 국내 기업에 IBM의 기술관련 노하우, IT최적화를 위한 방안 등을 지원하고 향후 국내 IT 기술을 반영한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IBM SW그룹의 책임자인 스티브 밀즈 부회장은 한국을 방한해 "한국은 IT 성공 잠재력이 풍부한 나라로 IBM은 한국 시장에 IBM SW의 영향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SW 솔루션 연구소가 한국 시장에 IBM의 SW 전문성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SW 솔루션 연구소'는 강남 도곡동 한국IBM 본사에 위치,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함정선기자 min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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