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IPTV컨퍼런스] "채널 1개를 UCC로"


무한정 채널이 가능해지는 IPTV서비스가 성공하려면 채널 1개를 사용자에게 줘서 개인들이 직접 UCC(이용자제작콘텐츠)를 유통시킬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 부사장은 '전국노래자랑'의 꾸준한 인기를 설명하면서 "대본이 없고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성격이 인기요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UCC 채널은 빠른 리얼타임 서비스와 현장성, 지식정보 제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도 설명했다.

이용연 부사장은 "KT가 와이브로의 슬로건을 '모바일 UCC 와이브로'로 보고 있는 것이나, KTF가 1인 모바일 방송서비스 'K-LIVE'를 준비하는 것, SK텔레콤이 1월중 다음의 TV팟을 연계할 예정인 것 등은 UCC가 모바일로 확장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동영상 UCC는 일부의 우려와 달리 이미 수익모델을 찾았고 그런면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개인화나 양방향성이 부족한 DMB와 달리, IPTV는 UCC와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고객참여 미디어로 급성장할 수 있다"며 "판도라TV에 올라오는 하루 5천여개의 동영상중 50개 정도는 방송용으로 재편성할 수 있을 것이며 이런 살아있는 콘텐츠가 IPTV의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IPTV컨퍼런스] "채널 1개를 UCC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