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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방통융합 키워드는 IPTV 도입"…정보산업연합회


 

IT산업 전문가와 종사자 가운데 10명 중 6명은 올해 방통융합산업의 키워드로 'IPTV 도입'을 가장 중요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회장 김인)는 8일 발간한 '2007년 IT산업 이슈와 전망' 보고서에서 이처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연합회가 IT산업 전문가 종사자 등 148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말 실시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된 것이다. 특히 방통융합, 소프트웨어(SW)·IT서비스(옛 SI), 유비쿼터스 등 3개 산업을 각각 '정책·산업진흥'과 '서비스·기술' 영역으로 나눠 복수 추천을 받아 인기 키워드를 꼽았다.

◆"IPTV 포털"…방통융합산업

정책·산업진흥 측면에서는 응답자의 58.5%가 'IPTV 도입'을 1순위로 꼽았다. 지난 해 방통융합추진위원회의 설립과 기구 설립을 위한 입법 예고까지 나오는 등 상당한 진전을 보였으나, 정작 업계에서는 실질적인 IPTV의 도입을 통한 산업 활성화에 더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다.

이어 '콘텐츠 산업육성(56.5%)' '법·제도 마련(38.1%)' '글로벌 기술표준화(34.7%)' 'DTV 보급과 디지털방송전환(27.2%)' 등의 순으로 분석됐다.

서비스·기술 측면에서는 'IPTV·TV포털'이 66.9%로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 꼽혔으며, '와이브로/HSDPA(63.5%)' 'UCC(52%)' 'DMB(29.1%)' 'TPS(23.6%)' 등이 뒤를 따랐다.

◆"임베디드SW 육성·SoA"…SW·IT서비스

정책·산업진흥 측면에서는 '임베디드SW 산업육성(54.5%)'이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 뽑혔다. 뒤 이어 '고급SW인력양성(44.1%)' '공개SW정책(40%)' 'SI해외진출(37.9%)' 'SW지적재산권(35.2%) 등의 순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비스·기술 측면에서는 '서비스지향아키텍처·SoA(52.4%)'가 단연 1위로 꼽힌 데 이어 '유비쿼터스 컴퓨팅(49.7%)' '웹2.0(49.7%)' '정보보호기술(38.5%)' 'IT아웃소싱(29.4%)' 순으로 주목을 받았다.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 개발 중요"…유비쿼터스산업

정책·산업진흥 측면에서는 응답자 중 52.1%가 'u콘텐츠 개발'을 선정했다. 이어 '비즈니스 모델 개발(50.7%)'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대책(41.8%)' '글로벌표준화 선도(40.4%)' '원천·요소기술개발(28.1%)' 등의 순으로 꼽혔다.

서비스·기술 측면에서는 '홈네트워킹(32.4%)' 'RFID물류유통 서비스(31.1%)' '차세대 이동통신(4G) 기술(29.7%)' 'u시티(28.4%)' 'RFID/USN 기술(27.5%)' 등의 순으로 선호됐다.

이관범기자 bum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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