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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소품이 쇼핑몰 안으로'... GS이숍


 

GS홈쇼핑이 MBC와 제휴를 맺고 드라마 마케팅에 나선다.

GS이숍이 오는 21일부터 MBC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의 주요 등장인물들이 드라마 안에서 착용했던 패션, 액세서리, 촬영 소품을 판매하는 '드라마 쇼핑숍'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 또한 지현우, 환희, 김옥빈 등 새내기 스타들의 패션 코디를 전문 스타일리스트의 해설과 함께 소개한다.

종전엔 드라마가 히트를 친 후 그 소품을 판매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이번처럼 드라마 초기 기획 및 제작 단계에서부터 판매를 염두한 상품 PPL(Product Placement)을 진행한 케이스는 처음이라고 GS이숍 측은 설명했다.

GS이숍 김기호 전무는 "전문 스타일리스트와 작가, 포토그래퍼가 포함된 TFT를 구성해 스타와 상품에 스토리를 덧붙여 생명력을 불어 넣고 있다"며 "본격적인 드라마 쇼핑의 전형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담겨 있어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버 더 레인보우는 스타를 꿈꾸는 가수 지망생들의 욕망과 질주를 담아낸 MBC 16부작 미니시리즈다.

윤태석기자 sporti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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