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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챌, 사상최초로 분기흑자...7년만의 성과


 

인터넷 포털 사이트인 프리챌(대표 손창욱 www.freechal.com)이 사이트 오픈이후 7년만에 분기기준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프리챌은 지난 12일 실적공시를 통해 2006년 1분기 매출 25억9천200만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억6천400만원, 6천800만원이라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분기(22억원)에 비해 35%증가한 것이고, 당기순익도 전분기 47억9천600만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한 것.

이에대해 프리챌은 "작년 7월 손창욱 신임대표이사 취임이후 사이트를 개편했고, 게임 사이트인 노라조(www,norazo,com)의 매출 상승과 광고영업 , 유료서비스 매출이 골고루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경상운영비를 최소화한 것도 흑자전환의 이유라고 밝혔다.

프리챌은 2000년대초까지만 해도 커뮤니티 서비스의 강자로 군림했다. 2002년 1월에는 월 사용자가 1000만명을 돌파하기도 한 것.

그러나 전면 유료화로 사업모델을 전환하면서, 다모임이나 싸이월드 등에 뒤쳐지게 됐다.

한편 프리챌은 지난 9일 동영상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인 'Q'를 오픈하고 재도약을 선언했다. 이를통해 하반기 공중파 및 케이블 방송과 연계한 서비스 확장을 추진할 계획.

게임 퍼블리싱사업에도 진출해, 7월경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일인칭슈팅(FPS)게임인 '2 WAR'를 비공개로 시범서비스할 예정이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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