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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씽크프리', 오피스 본토 미국서 인기


 

한글과컴퓨터의 해외용 온라인 오피스인 '씽크프리 오피스'가 MS오피스의 본고장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한컴은 씽크프리가 미국의 지역방송 NBC, FOX에서 소개되는 등 붐을 일으키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씽크프리는 일간지나 잡지에도 소개됐다. 미국의 IT 전문잡지 'PC월드'는 "MS는 지금 두려움에 떨고 있거나 그렇지 않다면 떨어야 할것"이라 보도했다. 캐나다의 일간지 'Globe&Mail'은 "씽크프리와 구글 사이에서 MS는 잠 못 이루는 밤이 많을 것이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컴은 이 같은 인기가 30MB에서 1GB로 확대된 개인 저장용량과 온라인에서의 오피스 협업 환경 지원 업그레이드로 분석했다. 특히 멀티랭귀지 오피스로서의 장점을 업그레이드 한 '12개국 언어 맞춤법 검사기능'이 다인종·다민족 국가인 미국에서의 인기 확산에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한컴관계자는 "MS의 오피스 라이브가 MS오피스의 보조 오피스 역할에 그치고 있는 상황에서 씽크프리는 소비자의 욕구를 채워줄 수 있는 온라인 오피스"라며 "씽크프리 오피스와 MS 오피스의 호환성을 감안했을 때 인기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정은기자 huu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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