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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애플리케이션 통합관리제품 국내 첫 선..."SOA 시장 대공세"


 

IBM이 자사의 애플리케이션 퍼포먼스 통합관리솔루션 'ITCAM'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고 SOA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7일 방한기념 기자 간담회를 가진 월리 케이시 IBM 티볼리 소프트웨어 영업총괄 부사장은 "개별 자원 단위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툴을 보완하고자 하는 것이 현재 각 기업들의 요구"라며 "분리된 서버, 애플리케이션 등의 상호작용을 파악하고 문제의 다층적 관리를 지원하는 하는 것이 이번 제품의 핵심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월리 부사장은 "이 제품은 기존 IT자원들을 유지한 채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효과적 관리를 실현하는 IBM ITSM의 밑그림을 보여준다"며 "현재 글로벌 공급사들이 생산하는 대부분의 시스템들 안에서 'ITCAM'을 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김재홍 한국IBM 티볼리 사업부 실장은 "SOA의 기본 개념은 애플리케이션을 서비스 단위로 잘게 잘라 재활용하는 것"이라며 "분할된 각 단위들의 효과적 활용을 위해서는 ITSM을 적극 이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실장은 "'ITCAM'은 ITSM의 실현을 위해 애플리케이션 퍼포먼스를 관리하는 종합적 툴"이라며 "SOA 애플리케이션과 비즈니스 프로세스, 웹 서비스, SOA에 이용되는 기타 메시징 기술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IBM은 내달 중 고객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ITCAM'을 통한 국내 SOA 시장 주도권 경쟁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정호기자 sunris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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