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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벤처기관협의회, 법률컨설팅자문단 운영키로


 

전국 IT벤처기업 법률지원 기관협의회(의장 이교용, 이하 협의회)가 산하에 IT법률컨설팅자문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프로그램심의조정위원회는 전국 12개 지역의 IT중소벤처기업 법률지원기관이 모인 가운데 개최된 정기회의에서 협의회 대표들은 IT관련 지적재산권 교육과 법률상담, IT벤처기업의 해외수출시 법률지원 등에 대한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협의회 내에 변호사, 변리사, 교수 등으로 구성된 IT법률컨설팅자문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의회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브릭스(BRICs)' 4개국과 미국, 일본 등 주요 수출국가에 있는 IT법률전문가 풀을 활용한 법률컨설팅, 국내 대학에 입주하고 있는 IT기업 종사자와 예비창업자들의 법률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IT관련 지적재산권 보호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권역별 세미나 개최 등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IT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시 발생할 수 있는 법률적 애로사항을 협의회 차원에서 지원하고, 지방의 IT기업·대학·협의회 구성기관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공동사업을 활성화하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프심위 이교용 위원장은 "대부분의 IT 벤처기업은 지적재산권 보호정책이나 법률동향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해외 진출에 있어 대기업에 비해 소극적인 경우가 많다"며 "국내 기업이 진출하는 국가의 법률정보를 제공하고, 수출관련 양해각서나 계약서 등에 대한 법률적 검토 및 컨설팅을 통해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범기자 ssanb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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