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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게임개발사 락소프트, '데코온라인' 공개


 

신생 게임 개발사 락소프트(대표 조홍섭)가 최근 자체 제작한 온라인 역할수행 게임(RPG) '데코 온라인'의 홈페이지(www.deco-online.co.kr)를 공개했다.

락소프트는 '조선협객전', 'A3' 등의 게임 제작에 참여했던 조홍섭 대표를 비롯해 '바람의 나라', '일랜시아'를 개발한 황인철 기획실장 등이 중심이 돼 지난 2003년 2월 설립된 게임 개발사. 1년 반에 걸쳐 제작된 이 회사의 첫 작품 '데코 온라인'은 지하세계와 고산지대로 된 '밀레나'와 '레인'이란 두 개의 국가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세미 실사 그래픽'을 통한 연출로 실사와 동화의 느낌을 조화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이와 함께 6.5등신으로 이뤄진 '데코 온라인'의 캐릭터는 기존의 SD(Super Deformation) 캐릭터와 함께 귀여움이 강조되지만, 보다 세밀한 표현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의상과 장신구도 흔히 쓰이는 금속성 질감에서 벗어나, 세련된 디자인으로 캐릭터의 멋스러움을 더해주고 있다. '데코 온라인'의 홈페이지에서는 남녀 캐릭터가 게임 내 기술을 구현하는 모습이 공개되고 있다.

이밖에 '데코 온라인'은 패키지 게임에서와 같이 타이밍을 중요시하는 콤보 전투를 도입하고 있다. 또 단선형 퀘스트(스토리가 있는 임무)가 아닌,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수천 가지 형태로 진행이 달라지는 독특한 체계의 퀘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락소프트의 조홍섭 대표는 "실사와 동화를 적절히 배합한 '데코 온라인'만의 그래픽에서 신선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용자들은 차후 게임 내용이 공개되면 독특한 재미에 다시 한 번 빠져드리라 본다"고 말했다.

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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