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가를 배경으로 하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 '요구르팅'이 국내에서 일본으로 수출된 온라인 게임 중 최고액을 받고 일본에서 서비스된다.
네오위즈(대표 박진환)는 이와 관련 계약금 등 수출액 340만 달러를 받고 일본 겅호온라인엔터테인먼트(대표 모리시타 카즈키)에 '요구르팅'의 일본 내 서비스권을 넘기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발표했다.
러닝로열티 규모나 계약금 외 기타 수입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 정도면 일본으로 건너간 온라인 게임 중 최고 수준이다.
지난 9월 CCR(대표 윤석호)의 대작 역할수행 게임(RPG) 'RF 온라인'이 세가를 통해 최고액을 받고 일본에 수출될 당시 계약금은 150만 달러, 러닝로열티는 매출액의 20%였다.
'요구르팅'은 네오위즈와 엔틱스소프트(대표 박승환)가 공동 개발한 학원 액션 어드벤처 게임. 콘솔 게임 방식의 에피소드 시스템과 아기자기한 애니메이션 그래픽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비공개 시범 테스트 중에 있으며, 일본에서는 오는 2005년에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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