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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정준영 '황금폰' 성관계 동영상 논란에 "섣부른 추측 삼가달라"


지코 "방송서 언급한 휴대전화 일화는 이번 사건과 관련 없다"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성관계 동영상 유포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의 '황금폰'을 공개 언급한 일로 주목받는 가수 지코가 해명에 나섰다.

지코는 13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제가 방송에서 언급한 휴대전화 관련 일화는 이번 불미스러운 사건과는 일절 관련이 없다"며 "해당 휴대전화를 통해 제가 본 건 지인들의 연락처 목록이 전부였고 사적으로 연락을 주고 받은 지도 오래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가수 지코가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정준영의 휴대폰을 '황금폰'이라고 언급했다. [MBC 방송화면 캡처]
가수 지코가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정준영의 휴대폰을 '황금폰'이라고 언급했다. [MBC 방송화면 캡처]

앞서 정준영이 불법 영상을 촬영·유포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과거 지코가 방송에서 언급한 '황금폰' 발언이 화제가 됐다.

앞서 2016년 1월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 정준영과 함께 출연한 지코는 "(정준영에게) '황금폰'이 있는데 정식으로 쓰는 폰이 아니고 카카오톡만 하는 폰"이라며 황금폰을 언급했다. 지코는 "(폰 안엔) 도감처럼 많은 연락처가 저장돼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정준영은 "(지코가) 저희 집에 오면 갑자기 '형 황금폰 어디 있어요?'라고 묻는다"며 "침대에 누워서 마치 자기 것처럼 정독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준영은 이날 새벽 성관계 영상을 몰래 촬영하고 카톡방 등을 통해 유포한 의혹을 모두 인정하며 연예계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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