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예정 이지웍스튜디오, MCN업체와 업무협약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VFX(CG) 영상콘텐츠 전문기업 위지윅스튜디오는 도티, 장삐쭈 등의 크리에이터들이 소속되어 있는 MCN 엔터테인먼트 회사 '샌드박스네트워크'와 지난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실시간 영상제작시스템을 활용해 콘텐츠 제작 기술을 담당하고, 샌드박스네트워크는 대중성 있는 콘텐츠 제작·기획 노하우를 제공해 온라인 기반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을 개발하는 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영화, 뉴미디어 등의 컴퓨터그래픽(CG) 콘텐츠를 제작하는 회사로 영화는 '마녀' '스윙키즈', 스크린엑스 분야에서는 '앤트맨 앤 와스프'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뉴미디어 분야에서는 평창패럴림픽 개폐회식 영상 등을 제작했다.

고품질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만드는 핵심 기술인 위지윅 시스템이라는 실시간 영상제작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위지윅스튜디오 관계자는 "샌드박스네트워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빠르게 변하고 있는 콘텐츠 시장에서 새로운 수익모델과 패러다임을 창출할 계획"이라며 "신규 사업의 첫 결과물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에 대중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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