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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피, 1%대 하락… 뉴욕증시 급락 여파


코스닥도 1%대 하락

[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코스피지수가 1%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증시 폭락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오전 9시2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21%(25.49포인트) 하락한 2057.09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 역시 1.12%(7.73포인트) 하락한 682.96에 움직이고 있다.

이는 전날 뉴욕증시 급락에 따른 여파로 풀이된다. 20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551.80포인트(2.21%) 하락한 2만4465.6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8.84포인트(1.82%) 내린 2641.89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19.65포인트(1.70%) 떨어진 6908.82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하락 중이다. 운송장비가 2%대 하락 중이며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철강금속, 전기전자, 의료정밀 등이 1%대 하락하고 있다. 그밖의 업종들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 중이다. 셀트리온이 2%대 하락 중이고 삼성전자, SK텔레콤, POSCO, 현대차, 삼성물산이 1%대 하락 중이다. 그 밖의 종목들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국제 유가 하락으로 정유주가 내리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2%대 하락, S-Oil이 3%대 하락 중이다.

코스닥도 하락 업종이 대부분이다. 기타서비스가 2%대 하락, 통신서비스만 강보합세고 대부분의 업종이 1%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약세다. 신라젠, 에이치엘비, 바이로메드, 코오롱티슈진, 셀트리온제약, 파라다이스가 2%대 하락 중이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6.3원 오른 1132.10원에 거래 중이다.

장효원기자 specialjh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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