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LG전자 물과학연구소, 英 '물 분석능력' 최고점


오차범위 0…"세계 최고 수준 연구역량"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LG전자가 올해 초 개설한 물과학연구소가 최근 영국 환경식품농림부(DEFRA)가 주관하는 '식품분석숙련도평가(FAPAS)'에서 물 분석능력 최고점을 받았다.

28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물과학연구소가 분석한 결과의 오차범위(Z-Score)는 0.0이다. 오차범위가 0에 가까울수록 연구기관의 분석능력이 뛰어나다는 의미다. 이 평가는 연구기관이 물질을 분석해내는 정확도를 측정한다. 매년 100여개 국가의 3천여개 연구기관이 평가받는다.

물과학연구소는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인정받은 국가공인 수질검사기관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LG전자 물과학연구소가 분석능력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것이라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LG전자는 올해 초 경남 창원R&D센터에 물과학연구소를 열었다. 물 관련 전문 기술을 보유한 연구원들이 국내 교수진으로 구성된 기술자문단과 공동으로 퓨리케어 정수기의 차세대 핵심기술들을 연구한다.

LG전자는 2009년 정수기 사업을 시작한 이후 2011년 '풀스테인리스' 정수기와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전기분해살균' 서비스, 2016년 업계 최초로 IH(Induction Heating)기술을 적용한 직수형 정수기, 지난해부터 정수기 내 직수관을 매년 새 것으로 교체해주는 '토탈케어 1.2.3' 서비스 등을 적용했다.

이현욱 LG전자 H&A사업본부 정수기사업담당 상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역량을 기반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퓨리케어 정수기가 제공하는 건강한 물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LG전자 물과학연구소, 英 '물 분석능력' 최고점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