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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여권' 어떻길래? "2020년부터 발급 예정인 전자여권 색, 디자인 흡사"


[아이뉴스24 김형식 기자] 15일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0년부터 발급 예정인 전자여권의 디자인 시안을 공개했다.

바뀌는 전자여권은 현행 일반여권 표지의 색상이 녹색에서 남색으로 바뀌고 디자인도 바뀐다.

이날 외교부와 문체부는 "여권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을 감안해 새 여권 디자인을 '전자책(eBook)' 형식의 파일로 제작해 외교부와 문체부의 누리집(홈페이지)과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울러 온라인 설문조사와 '문화역 284'에서 관람객들의 의견을 받는 등 국민 의견을 수렴해 올해 12월말까지 최종 디자인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출처=외교부 홈페이지 캡처]

한편, 정부가 공개한 여권 디자인 시안에 대중들은 북한 여권과 비슷하다는 지적을 쏟아내고 있다.

새로운 디자인은 북한 여권과 색이랑 디자인이 거의 흡사해 "북한 여권인지 우리나라 여권인지 모르겠다", "북한 여권이랑 통일성 주려고 바뀌는 건가"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김형식기자 kimh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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