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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99회 전국체전 매일밤 11시 방송


케이블TV공동취재단, 14개 시·군 47개 전 종목 경기 조명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케이블TV가 99회 전국체전 소식을 알린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김성진)는 지난 8월 케이블TV 공동취재단(단장사 금강방송)을 발족시키고 체전 뉴스 제작을 위한 취재단 구성과 아이템 등을 기획해왔다고 12일 발표했다.

단장사인 금강방송(대표 이한오)이 중심이 된 이번 공동취재단은 SO지역채널 취재기자, 촬영기자, PD 등 총 27명으로 구성됐다. 체전기간 동안 14개 시·도 대회 현장에서 발로 뛰어 매일 15분 분량의 스포츠뉴스 '여기는 전북입니다'를 전할 계획이다.

인기 종목과 메달획득 선수, 유명 스타선수의 소식 뿐 아니라 관심 받지 못하는 비인기종목, 이색선수 등 47개 전 종목에서 감동과 환희의 장면을 모두 담아 지역채널만의 차별화된 뉴스 콘텐츠로 선보인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체전을 더욱 빛내주는 자원봉사자, 응원단, 의료진과 경기가 열리는 전북 지역의 문화, 명소 등 경기소식 외 다양한 모습들을 찾아 조명할 예정이다.

김경섭 금강방송 보도제작국장은 "금강방송은 이번 체전 전야제의 주관방송사로 나서며 체전의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 하게 됐다"며, "27명의 공동취재단이 전하는 경기장의 생생한 이야기에 지역민들의 많은 애정과 시청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전국체전의 소식을 지역민에게 전하기 위해 전국에 흩어져있는 SO가 한 뜻으로 모였다"며, "지역기반 사업자인 케이블TV만이 보여줄 수 있는 차별화된 기획이며, 앞으로도 전국체전이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제로 거듭날 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여기는 전북입니다'는 12일부터 매일밤 11시 전국 케이블TV 지역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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