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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고` 시험지 유출 맞다? "딸들에게 정답 전한 단서 확보" 기소 방침 예정


[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숙명여고 시험지 유출 사건의 결정적 물증을 경찰이 디지털포렌식으로 확보했다.

디지털포렌식은 ‘컴퓨터 법의학’이라 불리는 디지털수사과정을 이야기한다.

또한, 수사기관이 전자증거물을 사법기관에 제출하기 위해 휴대폰, PDA, PC, 서버 등에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는 과정을 뜻한다.

이어 경찰이 숙명여고 시험지 유출사건의 ‘유의미한 물증’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MBN 방송화면 캡처]

한편, 경찰 수사에 앞서 서울시 교육청은 의혹 제기 직후 특별감사를 진행했으며 감사 과정에서 시험지 유출의혹을 받는 교사 A씨와 그의 두 딸에 대해 물증을 찾지 못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수사의뢰를 받은 경찰은 숙명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으며 압수한 휴대전화와 노트북에서 A씨가 두 딸에게 시험지 또는 정답을 딸들에 미리 전한 단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기소 방침을 정했으며 미성년자인 두 딸에 대해서는 기소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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