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이재록 목사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8일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는 12차 공판에 출석했다.
그는 지난 5월,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교회 헌금 110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추가로 받고 있다.
또한, 경찰은 지난 7년간 이재록 목사가 가져간 돈이 11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 중이며 헌금 지출 내역에 `강사비` 항목이 별도로 조성이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재록 목사 측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만민중앙교회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된 방송 보도가 그동안 모범적이지 못한 종교단체들의 모습이나 우리 사회에 만연한 성 관련 범죄 사건들처럼 전달돼 실망감을 더하게 한 점에 대해 민망한 마음뿐”이라며 “법적인 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진실이 밝혀지기를 원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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