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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금니 아빠' 이영학, 희망 있는 삶 살고 싶다? "반성의 기미 없어"


[아이뉴스24 김형식 기자] 중학생 딸의 친구를 성추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어금니 아빠' 이영학(36) 사건이 상고장을 제출해 사건의 최종 판단은 대법원이 하게 됐다.

'어금니 아빠' 이영학 씨는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았다가 항소심에서 무기징역으로 형이 감형됐다.

앞서 이영학 씨는 2017년 9월 딸의 친구를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수면제를 먹여 재운 뒤 추행하고 다음 날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출처=뉴시스 제공]

그리고 피해자의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넣어 유기한 혐의와 아내를 성매매하도록 알선하고 그 장면을 몰래 촬영한 혐의, 자신의 계부가 아내를 성폭행했다고 경찰에 허위 신고한 혐의, 아내를 폭행한 혐의 등도 받고 있다.

한편, 이영학 씨가 무기징역 감형에도 불복하고 상고장을 제출하자 대중들은 "자신 때문에 피해자의 희망이 사라졌는데 본인은 정작 희망 있는 삶을 살고 싶다니. 반성의 기미가 전혀 없다"며 이 씨에 대한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김형식기자 kimh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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