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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銀, 은행권 최초 '소비자보호 정책 자문단' 발족


소비자 권익 보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 방향 경영에 반영

[아이뉴스24 유재형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이 13일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금융소비자보호 정책 방향 등을 경영활동에 반영하고자 은행권 최초로 '소비자보호 정책 자문단'을 발족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달 초 금융감독원이 66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2017년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서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10개 부문 모두 양호 평가를 받은 것에 더해 고객 중심 경영을 재차 강조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자문단을 통해 은행의 제도나 시스템으로 소비자보호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고객이나 시민, 전문가들의 의견이나 입장도 경영 전반에 반영할 계획이다. 인제대 제미경 소비자가족학과 교수를 비롯한 금융소비자보호에 전문적 식견을 가진 학계 및 시민단체, 고객 등 총 10명으로 구성했다. 위원장은 자문위원 중 1명을 선정하게 된다.

13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1년간 금융소비자보호 정책 방향 논의, 불합리한 제도 및 프로세스의 개선과제 발굴, 지역은행으로서 부산은행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대한 논의 등 소비자의 시각에서 객관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BNK부산은행 권미희 부행장(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은 "이번에 신설된 ‘부산은행 소비자보호 정책 자문단’을 통해 부산은행에서 개선해야 할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고객중심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 소비자보호 정책 자문단 제도를 발전시켜 고객과의 소통 창구로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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