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원, 초미세먼지 차단 에어컨·히터 필터 출시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불스원이 초미세먼지를 차단하는 자동차 에어컨·히터 필터를 시장에 선보인다.

불스원은 13일 차량 실내로 유입되는 초미세먼지를 99% 이상 제거하는 '초미세 집진 에어컨·히터 필터'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불스원의 '초미세 집진 에어컨·히터 필터'는 계속해서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2.5μm 이하의 '초미세먼지' 차단에 특화된 차량용 에어컨·히터 전용 필터다. 현재 출시된 불스원 필터 제품 가운데 가장 뛰어난 미세먼지 제거 효율을 자랑한다.

국내 출시된 차량용 필터 중 가장 높은 등급인 E12급 초 고효율 원단을 사용해 0.3㎛ 크기의 미세먼지까지 99.5% 이상 걸러내는 것이 특징이다. 항균층과 거대먼지·황사·꽃가루 제거층, 미세먼지 제거층으로 이어지는 촘촘한 3중 멀티 레이어가 미세먼지나 황사 외에도 각종 유해균과 유해물질이 차량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준다.

특히 세균이나 곰팡이가 서식하기 쉬운 차량용 에어컨·히터 필터의 사용 환경을 고려해 미국 환경보호청(EPA)에 등록 된 고분자 항균 물질을 사용했다. 항균 효과 99.9%, 방미도(항곰팡이 테스트) 0등급 성능이다.

한지영 불스원 마케팅 본부장은 "초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할 정도로 건강에 치명적이기 때문에 자동차의 실내 공기 관리는 필수적"이라면서 "특히 호흡기가 약한 유아나 임산부 등이 동승하는 차량의 경우 초미세 집진 에어컨 히터 필터와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함께 사용한다면 보다 쾌적한 관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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