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018 코리아세일페스타 소비자센터 운영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최대 쇼핑 행사인 '2018 코리아세일페스타'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소비자 감시단과 소비자센터를 운영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산업부는 감시단 운영을 통해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참여업체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만족도와 이익이 극대화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역별 5개 소비자 단체로 구성한 100명의 소비자 감시단은 소비자 관점에서 코리아세일페스타를 감시 및 평가한다.

특히 참여업체를 방문해 참여업체의 과대광고 등을 감시하고 행사 중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의 행사 만족도와 애로사항을 조사해 실속 있는 할인행사였는지 여부를 평가한다. 산업부는 이번 평가 결과를 참여업체들에 전달하고, 소비자들의 관심사항 등을 차기 행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행사기간 중 소비자들의 불만 접수 및 문제해결 지원을 위해 콜센터(1670-6123)를 1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코리아세일페스타의 핵심은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할인행사이며, 행사 성공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행사에 대한 소비자들의 만족여부가 절대적인 평가 기준"이라며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쇼핑 측면을 강화한 만큼 정확한 평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유통·제조·관광·문화업계 등이 함께 만들어가는 대한민국 대표 쇼핑 관광축제이다. 올회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대한민국 전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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