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 5년간 가장 많은 신고 스팸은 '대출권유'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지난 5년간 가장 많이 신고된 스팸 유형은 '대출권유'로 조사됐다.

후후앤컴퍼니(대표 신진기)는 '후후' 출시 5주년을 맞아, 서비스를 출시한 지난 2013년 8월 이후부터 현재까지 5년간 후후에 접수된 스팸 신고 관련 통계 정보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고 30일 발표했다.

후후는 국내 최다 전화번호 정보와 이용자 참여정보를 바탕으로 발신 전화번호 정보식별 및 스팸차단 기능을 제공하는 앱 서비스다. 출시 이후 국내에서만 929억9772만 건에 달하는 발신 전화번호 정보를 이용자에게 제공했다. 이용자를 통해 스팸으로 신고된 건수는 8643만건에 달한다.

지난 5년동안 후후 앱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신고한 스팸 신고유형은 '대출권유'다. 2천411만7천302건로 나타났다. 2위는 불법게임 및 도박으로 1천295만4천515건, 3위는 '텔레마케팅'으로 1천124만 1천903건이다. 해당 신고유형은 '휴대폰판매'가 935만6천365건 스팸 신고가 가장 활발했던 2014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톱3을 유지했다. 전체 스팸 신고건수 중 약 56%의 비중을 차지했다.

후후는 발신 전화번호 정보식별 및 스팸차단 기능뿐만 아니라, 한국인터넷진흥원 스미싱 확인 서비스, 금융감독원 보이스피싱 신고 기능, 한국소비자원 두낫콜 서비스 연동 등 공공기관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이용자가 각종 전화금융사기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왔다.

신진기 후후앤컴퍼니 대표는 "후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팸차단 앱 서비스로 자리잡을 수 있게 해준 고객 분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며 "후후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후후앤컴퍼니는 후후 출시 5주년을 기념해 지난 28일부터 추첨을 통해 치킨 및 피자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감사이벤트를 진행한다. 안드로이드 후후 또는 아이폰 후후 앱을 실행한 후 이벤트를 자신의 SNS로 공유 완료하면 이벤트에 참여되며, 기존 이용자뿐 아니라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후후 앱 설치 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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