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솔릭 경로' 목포·속초→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한반도 관통

[아이뉴스24 김형식 기자] 20일 기상청은 '태풍 솔릭' 경로가 한반도를 정면으로 관통할 것으로 전했다.

제19호 태풍 솔릭은 현재 이동속도 시속 15km로 오는 22일 수요일 제주도에 근접한 뒤 23일에는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태풍 솔릭 경로는 목포에서 속초,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까지 이어져 남한 지역을 그대로 관통하며 전국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든다.

한편, 태풍 솔릭은 21일에는 초속 43km까지 빨리질 것으로 예보된다.

태풍 솔릭 경로에 따라 위험반원인 영동, 영남 지방은 심한 강풍이 불 우려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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