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종호 기자]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무더위에 지친 도민들을 위해 도내 전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제공해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4일부터 1주일간 관내 40개 영업점에서는 무더위를 피해 영업점을 방문한 도민들에게 생수 2만여 병을 제공했다.
이는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은행권 공동 무더위 쉼터 확대방안'을 발표하기 일주일 전, 농협은행 전북본부가 자체적으로 기획해 시작한 일이다.
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유례없는 가마솥더위에 도민들이 건강을 잃지 않도록 이달 말까지 무더위 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장근 전북본부장은 "농업인과 전북도민들은 우리 농협은행 전북본부의 존재 이유"라며 "언제든지 부담 없이 농협은행으로 방문해 편히 쉬다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종호기자 jjh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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