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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동 어린이집` 영아 사망, 교사 "이불 씌운 채 눌러" 지속적 학대


[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화곡동 어린이집` 학대 사실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강서구 화곡동 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영아 학대 사망 사건과 관련 경찰이 이 어린이집에서 모두 5명의 원생 학대가 더 있었던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오늘 27일 서울 강서경찰서 CCTV분석과 보육 교사들의 진술을 종합한 결과 구속된 보육교사 A(59) 씨가 원생 5명을 지속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한, 보육교사 A 씨는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어린이집에서 생후 11개월 된 원생 C군을 재우는 과정에서 몸을 누르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20일 체포됐다.

[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A씨는 숨진 C군을 포함해 보육원생 5명에게 “잠을 재운다”는 이유로 머리까지 이불을 씌운 채 팔 또는 다리로 누르는 등 10여 차례 학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4일 오전 김옥심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임원단이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어린이집 사망사고 대국민 사죄 기자회견을 했다.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11개월 된 영아가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이들은 국민께 사죄드리며 일괄 사의를 표명한다고 전했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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