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1천441억원, 영업이익 2천731억원, 순이익 1천428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9% 증가,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7.2%와 71%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대형건설기계 사업은 매출 9천507억원, 영업이익 975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6.9%와 5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시장은 수요확대 및 환경규제 효과, 점유율 상승 등으로 매출 4천291억원을, 북미와 유럽 등 선진시장은 건설장비 수요확대와 판매채널 강화로 2천28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상반기 중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65.8% 늘어난 1만105대의 굴삭기를 판매, 지난해 말 판매량 1만851대 수준을 이미 달성했다.
엔진 사업은 미국 셰일가스용 발전기 엔진과 차량용 엔진 판매 증가에 따른 사외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 대비 16.3% 증가한 1천60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한상연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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