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한 남성이 노인의 나체를 도둑 촬영해 온라인 사이트 일간베스트저장소(이하 ‘일베’)에 게재해 논란이 커진 가운데 국민청원이 작성됐다.
일베 사이트에 노인의 나체를 불법 촬영한 게시물이 등장했다.
이 글을 쓴 작성자는 불법인 성 매수를 하는 과정에서 노인의 사진을 촬영했다고 주장했고, 댓글들을 통해 2차 가해까지 이뤄졌다.
이에 불법촬영 및 성 매수 가해자에 대한 엄벌 해야 한다는 요청이 빗발치고 있으며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국가와 경찰은 일베에 할머니 나체 사진을 무단 유포한 남자를 체포해 포토라인에 세우고 수사하라’라는 글이 작성됐다.
한편, 지난 22일 남초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이하 일베)에서는 "내 용돈으로 74살 바카스 할매(돈을 받고 성관계를 맺는 할머니를 지칭) xx 왔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이 글을 게재한 작성자는 성관계 도중 찍은 나체 사진 등을 함께 올렸다.
이에 일베 회원들은 댓글을 통해 "검사도 기소 못 할 것 같다." "어떻게 보면 다 시든 인간에게 성관계한 것 아니냐"라는 반응을 보여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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