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마드 뜻은? 노인 살해 협박까지 "자고 있을 때 죽여버리면 어쩔 건데"

[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남성혐오 사이트 워마드 뜻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워마드(Womad)는 메갈리아에서 파생되었으며 Woman(여성)과 Nomad(유목민)을 합성한 말이다.

또한, '모든 남성을 혐오한다'는 것을 모토로 탄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남성혐오 사이트 ‘워마드(Womad)’에서 잠자는 중년 남성의 목에 칼을 들이대는 사진이 올라왔다.

9일 한 워마드 회원은 수면 중인 남성의 목에 30cm 길이의 식칼을 겨눈 사진과 함께 “잠자는 틀딱(틀니를 딱딱거린다는 뜻으로 노인을 깎아내리는 비속어) 칼X 넣기 딱 좋다. 자고 있을 때 죽여버리면 네가 뭘 어쩔 건데”라고 협박했다.

또한, 다른 회원들은 “이 사진도 방송 탔으면 좋겠다” “(남성의)이가 다 빠진 것 같다. 진정한 틀딱이다” “(목의 주름을 가리켜) 절취선”이라고 조롱하는 댓글을 달아 충격을 줬다.

이어 성체 훼손은 한 워마드 회원은 "그냥 밀가루 구워 만든 떡인데 예수 XX 몸이라고 XX떨고 있다"며 "천주교는 여성인권 정책마다 XXX 떠는데 존중해줘야 할 이유 있나"라며 성체에 욕설을 적고 불태우는 사진을 게재해 논란이 발생했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