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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해상에서 `어선 전복` 선장은 어디? "그물이 많아 수색 어려움"


[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8일 군산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군산 어선이 전복된 사고로 4명의 선원이 구조됐지만, 선장은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7.3t급 새우잡이 배가 99t급 예인선과 충돌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뒤집힌 배 내부에서 선원들은 2시간 18분 동안 구조를 기다리며 버틴 것으로 알려졌으며 에어포켓이 형성돼 그 내부에서 호흡했다고 밝혔다.

[출처=ytn 방송화면 캡처]

한편, 군산해경은 “구조대가 선체를 두드렸을 때 생존반응이 있었고 선원과 교신도 이뤄졌다”며 “현재 선장 권모(56)씨를 제외한 나머지 선원은 모두 선내에 진입해 무사히 구조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해경 관계자는 “선내에 그물이 너무 많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선장이 배 밖으로 나갔을 가능성도 있어 선박 내·외부를 모두 뒤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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