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6월 모의고사 어렵지 않다? "수능 난이도 9월에 결정될 것으로 보여"

[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2018 6월 모의고사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7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6월 모의평가가 진행 중인 가운데 진학사가 2교시 수학영역 출제경향에 대해 “가형과 나형 모두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평가팀장은 “가형에서 쉬운 난도의 문제는 전반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되었으며, 문제 유형 또한 기존 수능이나 모의평가에서 접할 수 있어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충실히 공부를 한 학생이라면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었을 것”이라면서 “다만 확률과 통계에서 난도 있는 문제가 출제되면서 일부 실수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비상교육은 2019학년도 수능 대비 6월 모의고사 1교시 국어영역에 관련해 2018년 6월 모의고사 1교시 국어영역은 2018 수능 체제와 유사한 형태로 출제되었다고 밝혔다.

전체적으로는 신유형이 출제되지 않고 지문 분량도 특별히 길게 출제되지 않아 학생들이 푸는 데 크게 어려움을 겪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한 매체는 실제 수능의 난도는 9월 모의고사 난이도에 따라서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수험생들은 6월 모의고사가 쉽게 출제되었다고 하더라도 이번 시험의 수준에 맞춰 공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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