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코리아, 중고차 공인 인증 서비스 출시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로버트보쉬코리아는 중고차 공인 인증 서비스 '차검사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 내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에서 선보이는 차검사서비스는 최고의 차량진단장비 및 점검 인프라를 갖춘 전국 60개의 보쉬카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진행된다.

중고차 매매 시 검증 기관의 표준화된 공정을 기반으로 약 130가지 정밀검사와 로드테스트를 통한 중고차 공인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며,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공정한 중고차 가격을 산정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인증 서비스 이후 3개월/5천km 이내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로버트보쉬코리아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는 개인 간 중고차 거래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공정한 중고차 거래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중고차 공인 인증 서비스 차검사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철우 로버트보쉬코리아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본부장은 "개인간의 중고차 거래가 급증하고 있는 시장 환경에서 중고차 인증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고 신뢰할 수 있는 중고차 공인 인증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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