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88데이' 47만명 구매…역대 최대

[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위메프 88데이'가 역대 최대 일 거래액과 구매고객 수를 경신했다.

위메프는 지난 8일 진행된 88데이 일 구매고객이 47만명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전달 열린 '77데이'보다 15% 상승한 수치다. 이에 따라 일 거래액도 사상 최대치를 달성하는 등 계절적 비수기에도 높은 성과를 거뒀다.

참여 파트너사 수도 2만6천96곳으로 특가행사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참여사 중 일 매출 1천만 원 이상을 올린 파트너는 292곳, 올해 일 최대 거래액을 달성한 파트너는 274곳에 달했다. 전월 일 평균 대비 10배 이상의 거래액을 거둔 파트너도 271곳으로 나타났다.

특정상품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억 단위 이상의 매출이 발생했다. 해피머니 상품권 9억7천만원, 안마의자는 1억4천만원, 군 기저귀는 1억2천만원, 호텔 수건은 1억1천만원, 김치·깍두기는 1억원 등 하루 동안 여러 상품에서 폭발적인 판매가 이뤄졌다.

아울러 ○○데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새로운 쇼핑문화도 생기고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출산·육아 관련 카페에 특가 행사 참여 후기나 사전 노하우를 공유하는 게시글이 올라오거나, 실시간 특가 정보를 나누기 위한 별도의 오픈 채팅방이 개설됐다는 설명이다.

상품사업부문 이진원 부사장은 "위메프 88데이에 앞서 진행한 실전연습에 매일 1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여하는 등 위메프 특가를 기다리는 고객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위메프 ○○데이가 다채롭고 만족도 높은 쇼핑 경험의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 발전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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