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국내 3위 제당업체인 대한제당이 김영권 대표의 사임으로 조현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됐다고 31일 공시했다. 대한제당은 지난 3월 말 조현 대표를 신규 선임해 그동안 김영권·조현 각자 대표 체제를 유지해 왔다.
앞서 고(故) 설원봉 전 대한제당 회장의 외아들인 설윤호 부회장은 2010년 대한제당 대표로 승진하면서 경영 전면에 나섰다가 2013년 말 대표 자리에서 물러났다. 당시 대한제당은 "국내 사업은 전문경영인에게 맡기고 설 부회장은 중국 등 해외사업에 주력하기 위해 대표 자리에서 물러났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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