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우디에스피, 1Q 영업익 41억…흑자전환

[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전문기업 영우디에스피는 16일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 783억원, 영업이익 41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8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원가상승에 따른 일시적 수익성 저하로 영업이익 규모가 예상보다 축소됐다"며 "2분기부터 점진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돼 하반기에는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영우디에스피는 광학시스템 기구 설계, 신호전송 기술, 조명 기술, 영상처리 기술 등의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정검사장비를 생산해 국내 주요 디스플레이 업체에 검사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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