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이동통신 3사 CEO중 황창규 KT 회장이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KT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황창규 회장은 지난해 보수총액으로 24억3천6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기본급 7억7천300만원, 상여금 18억5천800만원을 수령했다.
2015년 황 회장은 12억2천9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1년 만에 보수가 두 배 가량 늘었다.
SK(주) 자리를 옮긴 장동현 전 SK텔레콤 사장은 지난해 보수로 13억3천100만원을 받았다. 장 사장은 급여 5억7천만원, 상여 7억5천700만원 등을 수령했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같은 기간 11억6천700만원을 받았다. 권 부회장 보수는 모두 근로소득이다. 근로소득은 기본급과 직책 수당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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