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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행자부, '제1회 정보화책임관 협의회' 개최


첨단 공공서비스 촉진, 지능형 정부 구현 등 논의

[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행정자치부는 '2017년 제1회 정보화책임관(CIO)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발표했다.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 정보화책임관으로 구성된 이 협의회는 최신 ICT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국가정보화 추진방향을 협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미래부와 행자부 장관이 의장을 맡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는 중앙부처와 광역시·도 CIO 등 80여 명이 참석해 IT전시회인 'CES 2017' 주요 동향과 인공지능(AI)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미래부와 행자부, 경기도, 제주도가 추진중인 주요 정보화 정책도 발표됐다.

미래부는 지난해 12월 확정한 지능정보사회 중장기 종합대책을 비롯해 올해 주요 정보화 사업추진계획, 평창 올림픽 추진현황 등 6개 안건을 발표했다.

미래부는 올해 특수부대 전술훈련을 위한 지능형 가상훈련 시스템 구축(국방부), 병원간 진료기록 교류시스템 시범 구축(복지부), 개인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AI 기반 1:1 튜터링 시스템 구축(EBS) 등 첨단 공공서비스 촉진을 위한 16개 과제 총 211억 원을 지원한다.

행자부는 AI 기반 지능형 정부 구현을 위한 10대 사업, 데이터 중심 정부를 위한 관리체계 수립, 범정부 통합적 전자정부 성과관리 등 '2017년 전자정부 11대 전략과제'를 선정해 중점 추진한다.

또한 정부통합전산센터는 인터넷망·업무망 연계서비스 구간에 대한 정밀 점검·조치를 강화한다.

경기도와 제주도는 각각 지난해 시범사업을 통해 구축한 스마트 고지와 핀테크 기반의 지능형 세정서비스, 개방형 스마트 관광 플랫폼 구축 운영 현황을 발표했다.

최재유 미래부 2차관은 "대한민국이 4차 산업혁명의 파고를 넘어 다시 한 번 성공적인 지능 정보화를 이뤄내기 위해 정보화책임관을 포함한 공직자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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