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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품공업, 62억 수원시 음식물자원화시설 운영 계약


"올해 공공·민간 부문 다양한 사업 참여할 것"

[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서울식품공업(대표 서성훈)은 수원시청과 음식물자원화시설 관련 62억4천만원 규모의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8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의 12.5%에 해당하며, 계약 기간은 2020년 2월 29일까지다.

서울식품공업은 "하남시 음식물처리시설 운영 연장 계약 체결도 예정돼 있으며, 상·하반기에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의 플랜트 설계·시공을 발주도 맡을 예정"이라며 "기타 민간 시설에도 서울식품공업의 건조사료화 시설 공법이 채택돼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 시설은 서울식품공업의 환경사업으로, 3시간 이내에 음식물쓰레기를 사료로 제품화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에 지자체들은 혐오시설로 인한 민원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식품공업의 시스템 운영방식을 선정해 계약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서울식품공업 관계자는 "올해 공공 및 민간 부문의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계획으로, 환경사업부문에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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