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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X 타이거즈, 오버워치 팀 'ROX 오카즈' 창단


CJ 엔투스 스페셜포스 프로게이머 출신 조경훈 코치 외 5명 영입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화끈한 경기 스타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게임단 ROX 타이거즈가 형제 팀 'ROX 오카즈'를 창단했다.

'ROX 오카즈'는 블리자드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에서 활동하는 프로게임팀이다. '알로하(Aloha)' 조경훈 플레잉코치와 ▲'트라이(Try)' 강태욱 ▲'레전드(Le1gend)' 차광호 ▲'멜레(Melee)' 정창균 ▲'대민(Daemin) 김대민 ▲'가디언(Guardian)' 조준환 등 6명으로 구성됐다.

ROX 오카즈는 바다의 포식자 '범고래(Orcas)'를 팀 로고로 사용한다. ROX 사무국 관계자는 "육지의 포식자 '호랑이(Tigers)'를 사용하는 ROX 타이거즈처럼 공격적이고 화끈한 게임을 통해 독보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오카즈'란 이름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조경훈 플레잉코치는 CJ 엔투스의 스페셜포스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지난 2010년 팀을 우승으로 이끔과 동시에 '최고의 선수상'을 수상한 경력을 갖고 있다. ROX 사무국은 그 경력을 인정해 조경훈을 선수 겸 코치로 임명했다. 주장을 맡은 강태욱 역시 kt 롤스터 스페셜포스 프로게이머 출신이다.

조경훈 코치는 "공격적이고 화끈한 플레이로 팬들의 가슴을 울릴 수 있는 팀이 되겠다"며 "ROX라는 이름이 주는 무게감이 크지만 '타이거즈'의 이름 앞에서도 당당할 수 있는 역사적인 팀으로 남고 싶다. ROX의 명성을 높이고 최고의 팀이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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