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10범국민대회의 흥행 여부를 두고 여야간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민주당 이춘석 의원이 범국민대회를 기점으로 장외투쟁에 소극적이었던 민주당 내 일부 의원들이 돌아섰다면서 이후 야당의 저항이 더욱 거세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12일 아이뉴스24와 인터뷰에서 "민주당 의원 대부분이 서울광장을 지키면서 직접 시민들과 소통했고, 그동안 나가는 것에 부정적인 의견을 가진 의원들도 이를 통해 좋은 생각들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정국에 대해 "우리는 여당에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정치를 하라고 하는데 한나라당이 전혀 소통을 하지 않고 있다"면서 "야당과 국민들이 지금 기회를 주고 있음에도 여당이 이를 계속 거부한다면 국민과 야당의 저항은 계속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6.10범국민대회 이후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과 경찰들의 충돌이 일어난 것에 대해 이 의원은 "대부분 시민들의 의사와는 떠나 있었던 것으로 사실 흥분하거나 과격집회로 가는 부분도 있다. 이것도 다 민주당이 막아주면 좋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고 인식차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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