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플래너, 휴대폰에서도 쓴다

다이어리의 대명사 프랭클린플래너가 모바일로도 서비스된다.

웹플랜(대표 조장현 www.plandays.co.kr)은 SK텔레콤과 정식 제휴를 맺고 10일부터 프랭클린플래너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웹플랜은 지난 해 12월 13일부터 약 한달간 체험 이벤트를 거쳐 이날부터 본격적인 유료화를 실시하기로 했다. 한달 이용료는 1천500원이며 플랭클린플래너의 인터넷 버전인 웹플랭클린플래너와 실시간 연동된다.

모바일 프랭클린플래너는 전세계 2천400만명이 사용하고 있는 프랭클린플래너의 철학과 시스템을 모바일 기반으로 개발한 것으로 프랭클린플래너의 기능과 모바일의 장점을 결합했다.

웹플랜은 "다른 일정관리 프로그램들이 단순히 날짜 개념의 업무관리와 일정관리에 머물렀다면 모바일 프랭클린플래너는 보다 포괄적인 개념으로 사명과 목표, 주간단위의 체계적인 시간 관리를 통해 소중한 것을 먼저 하는 습관을 키우고 개인의 성공을 돕는 철학과 전략이 담긴 자기경영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모바일 프랭클린 플래너의 웹 연동 기능과, 인적네트워크 구성 및 관리 기능 등은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한편, 웹플랜은 프랭클린코비사와 파트너 관계에 있는 한국리더십센터가 프랭클린플래너를 소프트웨어, 인터넷 서비스화를 위해 지난 2000년 설립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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