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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철호 "인터넷 마케팅, 키워드가 핵심"


[2012 SMSC]"포털 검색창이나 연관검색어 100% 활용하라"

[김현주기자] 인터넷 마케팅에 나설 때 이용자들이 관심 있는 '키워드'를 이용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예를 들어 포털 사이트 검색창 자동완성 기능에 뜨는 검색어나 연관검색어를 활용하는 방법이다.

전자정부 솔루션 업체 포스닥의 신철호 대표는 22일 아이뉴스24 주최로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열린 '2012 스마트 시대,소통의 창·소셜, 모바일 마케팅 전략'에서 인터넷 마케팅 전략을 공개했다.

신 대표가 공개한 발표 자료에 따르면 구글 매출의 96~98%를 광고가 차지한다. 그 중 콘텐츠 광고 매출이 1%, 키워드 광고 매출이 99% 가량이다. 키워드는 고객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분류'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이용자가 이해하고 분석해야만 고객의 수가 늘어날 수 있는데, 누구를 제일 먼저 공략할 것인지, 이슈들을 어떻게 분류할 것인지 이해하는 첫걸음이 키워드"라고 말했다.

그는 마케팅 대상의 키워드 모집단은 포털의 검색창 자동완성 기능으로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라미네이트'에 관련된 키워드를 수집하고 싶다면 자동완성 기능을 이용해 검색창에 나타난 가격, 잘하는 곳, 통증 등과 같은 키워드를 모을 수 있다.

포털 등 인터넷 사업자들이 유료 회원에게 제공하는 광고 효과별 키워드를 마케팅에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신 대표는 "마케팅을 위해 키워드를 선정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며 "어떤 키워드를 고객이 입력할 것인지 다각도로 연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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